‘모아사랑 태교음악회’ 지역사회와 따스한 교감

(사)월드휴먼브리지 임산부 출산용품도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임산부들이 지역사회와 따스한 교감을 할 수 있는 ‘태교음악회’ 행사가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사)월드휴먼브리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사)월드휴먼브리지의 모아사랑 카페에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미혼모, 농어촌가정, 탈북민, 외국인근로자 등 250명의 임신부들이 참석한다.

라파금 국악단의 가야금2중주, 트리오곡 사랑의 인사, 테너 문용택의 You Raise Me 등 태아에게 안정을 주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출산용품 나눔 행사도 마련돼 이날 참석 임산부들은 분유, 젖병, 목욕용품, 배냇저고리 등 1인당 20만원 상당의 7종류 출산용품을 지원 받게 된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성남시와 (사)월드휴먼브리지가 지난해 11월 관내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은 후 두 번째 열리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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