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지사장 김해용)는 농어촌지역 유휴인력을 활용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로 농어민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지사는 올해 사업비 1억6천500만원을 투입해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를 통한 농어촌지역의 서민 일자리창출 1천220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 영농기 농어촌지역의 유휴인력을 활용해 관내 산재돼 있는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정비 및 보수작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 용·배수로 준설 및 잡목정비, 수문 도색작업 등 월동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성·수원지사는 이 사업이 내년도 관내 농지에 원활한 농업용수공급으로 풍년농사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앞으로 농한기 농어촌 지역민 소득증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용 지사장은 “농어촌 지역의 일자리 추가 발굴과 인력고용 확대 등 기업 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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