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ㆍ아동 노리는 강력범죄 뿌리뽑겠습니다”

고양署, 여성청소년과 신설 현판식

고양경찰서(서장 노혁우)는 날로 늘어가는 아동과 여성대상 성폭력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여성청소년과(과장 성현상)를 신설하고 아동여성계와 청소년계로 분리, 20일 현판식을 가졌다.

아동여성계는 성폭력성매매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등 전담관리, 가정폭력 관련 업무, 실종아동 등 아동안전과 학대 관련 업무를 맡고, 청소년계는 학교폭력과 소년범죄 등 청소년 업무를 맡는다.

이날 노혁우 경찰서장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발생 시 파장이 크고 치유가 어려운 만큼 사전에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특히 성범죄자 전담경찰관은 성범죄자 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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