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2주간 전국 모든 점포에서 난방용품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이달 말부터 본격 추위가 예상돼 예년보다 2주일가량 행사를 앞당겼다고 이마트 측은 전했다.
특히 기상청은 올겨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만큼 난방용품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이마트는 기대했다.
이번 난방용품전은 전기난방용품의 안전성 보장을 위해 국가 전기안전인증 외에도 이마트 품질관리팀의 자체 품질테스트를 거친 상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는 자체 직수입 가전상품 외에 시판용 전기요 및 전기장판 등에 모두 자체 품질테스트를 적용했으며 시세대비 최대 40% 가량 저렴한 가격대에 상품을 준비했다.
주요상품으로는 발열속도가 빠르고 수명이 오래가 가정에서 선호하는 할로겐 선풍기형 히터를 7천대 준비해 초저가인 3만9천원에, 온도조절기능이 있는 스탠드형 히터인 석영관스탠드 히터(2단)를 5천대 준비해 2만4천원에 판매한다.
또 좌우분리 난방 기능과 타이머 기능을 갖춘 보료 스타일의 고급 전기매트(140㎝*200㎝/2~3인용)도 9만9천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직수입 등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며 “품질보증까지 거친 상품을 마련해 고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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