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문화의 집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가족화합 체험극 ‘2012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을 다음 달 8일과 22일에 진행한다.
가족 간 화합 도모를 위한 체험극 ‘2012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은 역사를 주제로 한 교육연극을 통해 학습과 체험활동 모두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날인 다음 달 8일에는 다산 정약용의 일화를 연극으로 감상하고 과거시험을 체험해보는 ‘다산과 함께하는 실학여행’이 진행될 예정으로 거중기 체험을 통해 실용도구를 제작해보고, 수묵화기법으로 그림도 그려본다.
또 22일에 진행되는 ‘박물관은 살아 있다(신라)’에서는 신라의 대표적 화랑 김유신의 탄생설화부터 삼국통일 이야기를 그림자극으로 감상해보고 토우 만들기, 선무도 배우기 등 신라문화를 체험한다.
지난 2008년 시작된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은 매년 가족 모두가 공연을 즐기고 공유함으로써 연말에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2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은 2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초등학생 이상 자녀 동반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안내 및 접수 문의(031-960-9695 / www.masl.or.kr)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