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호금옥 (주)희망 대표(50)가 단일후보로 나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경협 경기지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후보등록기간에 호 대표가 유일하게 등록함에 따라 다음 달 4일 진행되는 선거를 통해 당선 여부가 결정되며 당선 시 제7대 회장으로 3년간 활동하게 된다.
호 대표는 1999년부터 안산에서 디자인전문 업체 (주)희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여경협 경기지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주)희망은 실내건축 면허를 갖고 전문건설협회에 등록된 업체로 지식경제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 각각 전시전문업체, 디자인전문회사로 등록됐다.
한편, 이날 선거에는 임원진 12명에 대한 투표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성보경기자 boc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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