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반검도선수권, 남양주시청 대회 2연패 위업

남양주시청이 ‘제34회 전국일반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황우진과 오호석, 김정진, 유재혁, 김경식이 팀을 이뤄 출전한 남양주시청은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광명시청을 3-0으로 완파하며, 우승했다.

선봉 황우진과 2위 오호석이 광명시청의 배원기, 이열민과 각각 1-1과 0-0으로 비기면서 접전을 예고했던 남양주시청은 김정진과 유재혁이 각각 1-0과 2-0 승리를 따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남양주시청은 주장 김경식이 김민규를 2-1로 제친데 힘입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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