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수출ㆍ입물품 품목분류 상이사례집 발간

인천세관은 ‘실물사진과 함께 보는 수출·입물품 품목분류 상이사례집Ⅱ’를 제작. 관내 관세사무소, 수출입업자, 세관 관련과 등에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국제무역의 트렌드인 자유무역협정(FTA)하에서는 정확한 품목분류(HSK)가 선행되어야 수출·입제한여부, 협정국 간 복잡한 특혜관세율 등을 결정할 수가 있다.

이 사례집은 기존에 발간한 ‘품목분류 상이사례집’에 이어 최근 2년간 인천세관을 통해 수입신고된 물품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품목분류의 변경으로 인한 관세율 차이나 수입 제한품목으로 확인된 주요물품을 추록했다.

또 실물 칼라사진과 상세한 품목분류결정사유를 서술한 상이사례 535개, 분석시료채취요령, 조제·가공 농·수·축산물과 관련된 관세청 고시 등을 CD에 수록·제작해 휴대가 편리하고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세관 관계자는 “사례집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관내 관세사 및 무역업자들의 정확한 수입신고에 따른 통관질서 확립은 물론 세관 직원들의 신속ㆍ정확한 통관심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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