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그린벨트 내 주민들 1천억 지원

내년부터 개발제한구역내 주민 생활편익과 소득증대를 위해 1천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국토해양부는 내년도에 개발제한구역 주민을 위해 주민지원사업비 706억원, 토지매입비 367억원 등 총 1천73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840억원에 비해 30% 증액된 것으로, 주민지원사업비는 개발제한구역내 주민수, 면적, 보전부담금 징수금액 등을 고려해 지자체별로 지원되며 국회의 예산심의가 끝나는대로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또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서 제외된 취락 주변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민이 신청할 경우 심사를 거쳐 토지비를 지급한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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