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최강자’ 피할수 없는 한판

22일 제1회 삼남길 배드민턴대회… 수원·화성·오산·평택시 307개 클럽 출전

수원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의 셔틀콕 최강자들이 수원에 모인다.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1회 삼남길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2일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 등 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며 수원시ㆍ화성시ㆍ오산시ㆍ평택시가 공동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4개 시에서 307개의 클럽, 60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경기종목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경기로 치러지며 30, 40, 50대를 실력에 따라 A, B, C, D, 초심급 등 모두 30개 종별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조별 예선리그를 통해 조별 1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31점ㆍ랠리 1세트)에 진출하게 된다.

2개 팀이 동점일 경우에는 두 팀간 대결에서 이긴 팀이 오르게 되며, 3팀이 동점일 경우에는 승자승 적용이 안될 경우 득실점차로 순위를 결정한다.(득실점차 동률일 경우는 나이합산 연장자순으로 정한다)

장월옥 수원시배드민턴연합회장은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삼남길배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통해 동호인의 활성화와 동호인간 소통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은 22일 오전 10시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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