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사무국장 이내응)는 20일 오후 수원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가맹경기단체회장 및 선수,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수원시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93회 전국체전 성과보고회를 시작으로 체육발전 유공자시상, 우수선수 육성장학금 전달, 만찬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화 수원시씨름협회장, 이승구 수원시청 육상감독 등 19명이 수원시장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한효성 수원시유도회부회장 등 7명이 수원시의회 의장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또 윤혜란, 전민수(영화초), 이정호(수원중), 임현빈(수일중), 백영민(수성중), 김혜린(영복여중) 등 7명은 우수선수 육성장학금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격려사에서 “수원시가 제93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도민체전 등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2013년에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수원체육이 더 높이 비상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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