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학생·교사·학부모 대상 '행복학교 페스티벌' 개최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최근 가좌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초·중·고 교원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고양행복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개관 컷팅식을 시작으로 고양행복학교 축하 메시지와 함께 고양행복학교 동영상 시청, 학생 공연, 학교별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교육의 당면문제 극복과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실현 가능한 공교육 정상화 모델 정착 및 확산, 지자체와 교육협력 및 혁신학교 활성화로 공교육 혁신모델 창출, 5대 혁신과제 정착 지원을 통한 혁신교육의 일반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1년 동안 학교에서 실천한 내용을 전시 및 설명하는 자리였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13억5천여만원을 지원해 고양행복학교, 5대 혁신과제 선도학교, 5대 혁신과제 선도학년 및 교과팀 등 3개 혁신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행복학교는 초·중·고등학교 14개교, 5대 혁신과제 선도학교는 초·중학교 10개교, 5대 혁신과제 선도학년 및 교과 24개 팀이 있다.

고양행복학교는 혁신교육과 5대 혁신과제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학교로서 인성, 진로·적성, 문학, 문화예술, 체험 등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안선엽 교육장은 “고양행복학교는 혁신교육 정착 및 확산으로 공교육 혁신모델 창출과 5대 혁신과제가 학교현장에 정착되어 소통, 협력, 공감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교육공화국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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