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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도내 중기 ‘운영자금’ 금리 최대 0.3% ↓

승인 2012-12-26 21:23
김동식 기자 ds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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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부터 중소기업 운영자금의 융자금리가 최대 0.3%까지 인하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3년까지 단기로 운영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경우 고정금리를 현행 수준보다 0.3%p, 변동금리는 0.1%p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4.8%에서 5.85 %였던 고정금리는 새해부터 4.5 ~5.55%로, 4.44~6.24%였던 변동금리는 4.34~6.14%로 인하된다.

현재 경기도의 연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액은 4천억원으로 이중 은행의 협조를 얻어 지원하는 자금은 3천억이다. 3천억원에 대해 인하된 금리를 적용할 경우 기업들은 약 18억원의 부담을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리인하는 2013년도 신규 취급분부터 적용되며,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ㆍ군 각 지점(대표전화 1577-5900)에 신청ㆍ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자금지원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며 “은행금리와 도 운전자금 금리를 비교해 유리한 자금을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동식기자 ds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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