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마련을 위해 휴대폰매장에서 수차례에 걸쳐 스마트폰을 훔친 중학생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새벽 시간 지하상가 휴대폰매장에 들어가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W군(15)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7일 새벽 5시께 수원역 지하상가 휴대폰 매장에 침입해 스마트폰을 훔치려 한 혐의다.
경찰은 이에 앞선 24일과 20일에도 같은 시간대 같은 수법으로 휴대폰 매장 절도 사건이 발생해 수사하던 중이었다.
검거된 중학생 3명 중 W군은 앞서 발생한 절도사건에도 가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W군과 앞서 범행한 이들을 추적 중이다.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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