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인천시당 신년하례식 “국민대통합 원년으로… 인천 새로운 변화 이끌 것”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7일 오전 당사에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이상권 시당위원장, 국회의원과 당직자,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13년 계사년을 바다같이 넓은 아량과 포용력을 가진 해불양수(海不讓水)의 자세로 국민대통합을 이룩하는 원년으로 삼고, 책임 있는 변화의 책임 있는 주체가 되어 인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인천 출신 당 대표로 인천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부담도 있었지만, 원로 당직자와 당원, 시민들이 합심하여 노력해준 덕분에 당 대표로서 대선 승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지난 대선에서의 지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다시 한 번 국민께 봉사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치쇄신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를 주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상권 시당위원장도 “이번 예산국회에서 AG 예산을 확보하는 등 박근혜 당선인의 약속이 지켜지고 있어 기쁘고, 이제 인천 시민들도 구체적인 희망을 품게 되었다”면서 “인천 신·구도심 구분없이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당직자와 당원이 합심해 결실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조진형 전 국회의원, 박상은·홍일표·윤상현·이학재 국회의원, 윤태진·김석진·정유섭·김연광·조갑진 당협위원장, 조윤길 옹진군수와 이번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홍섭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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