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이 한부모 여성가장의 자립을 위해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희망가게’ 신청을 다음달 15일까지 받는다.
희망가게는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지난해까지 144개점이 전국적으로 문을 열었다.
담보나 보증은 필요하지 않고 신용등급도 관계없지만, 소득과 재산기준에 부합(각각 150%이하)해야 한다. 소득ㆍ재산은 보건복지부 고시 기본재산기준의 150% 이하인 한부모 여성가구주에 부합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최대 4천만원의 창업자금(운영자금 2천만원, 점포임차보증금 2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또한 한부모 여성가장이 실질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창업컨설팅, 법률, 세무, 정서지원 프로그램, 교육비, 제품지원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한다.
지원신청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그밖에 사항은 아름다운 재단(02-3675-1240)에 문의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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