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9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지역 내 22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목표제도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중소기업제품 구매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매계획 작성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을 알려준다.
또 공공구매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건의사항을 받는다.
설명회 1부는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도,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계약이행능력 심사, 공공구매지원관 임무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2부는 구매계획 및 실적 작성방법 등을 안내하고, 3부에서는 공공구매종합정보망(SMPP) 사용자 매뉴얼 사용방법을, 4부에서는 여성기업 제품 및 장애인기업제품 구매 실무 등을 각각 진행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인천지역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중소기업제품을 구입하는데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제도의 실효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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