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천점,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운영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를 운영한다.

9일 신세계 인천점에 따르면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층 문화홀에서 ‘키즈 잡 스쿨(Kids job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키즈 잡 스쿨을 모두 8개의 직업체험존과 이벤트존으로 구성됐으며 체험존별로 15~2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경찰 스쿨은 아이들이 경찰복을 착용하고 순찰 교육이 이뤄지며, 뷰티 스쿨은 부모가 함께 참여해 네일아트 교육이 실시된다.

병원 스쿨은 의사복을 착용하고 신생아 관리 체험이 이뤄지며, 패션 스쿨은 아동 패션 코디와 패션쇼를 진행한다.

소방 스쿨은 소방복 착용 및 화재 진압 체험, 방송 스쿨은 생방송 뉴스 진행 체험, 매직 스쿨은 마술 교육 및 단체 마술 쇼, 쿠킹 스쿨은 요리사 복장 착용 후 쿠키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입장료는 아동 3천원, 성인 1천원이다. 8개 직업체험을 모두 마치면 수료 확인증이 주어진다.

손기언 인천점장은 “직업 체험 테마파크는 인천점뿐 아니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