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 학생들이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등 각종 미술공모전에서 대거 입상했다.
13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2012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환경미술대전 등에서 경인여대 아동미술과,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2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서 김민영씨(아동미술과)가 ‘전원’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예솔·한나리·이은주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김민경씨(시각디자인과)가 ‘나이키 루나 글라이드’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현대조형미술대전 수상작은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 전관에서 오는 16~22일 전시되며,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
한편, 최근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 공모전에서는 김정희씨(아동미술과)가 ‘가을동화’라는 작품으로 서양화 부문 특별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경인여대 학생들이 각종 미술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큰 영예”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꿈과 열정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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