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서구청-현대百 킨텍스점 ‘복지나눔 1촌 맺기’

고양시 일산서구청(청장 박상인)은 16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과 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복지나눔 1촌 맺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박상인 청장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홍정란 점장, 윤영 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 민ㆍ관 협력체계를 강화로 복지의 편중과 누락을 방지하고 자발적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나눔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직원들과 우수고객 60여 명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기부물품인 쌀 10kg들이 180포대, 라면 90박스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홍정란 현대백화점 킨텍스 점장은 “직접 쌀을 들고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사정을 살피고 위안을 드려 너무 뿌듯했다”며 “어려운 이웃에 도움과 희망을 나눠 줄 수 있는 행사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늘의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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