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현(포천 일동중)과 정주미(포천 이동중)가 제27회 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나란히 남중부 스프린트와 여중부 개인경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승현은 17일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스프린트에서 19분11초3을 기록, 임세현(전북 무풍중ㆍ19분22초8)과 하정호(포천 이동중ㆍ19분40초1)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또 여중부 개인경기에서 정주미는 38분59초3을 마크, 임민지(40분18초3)와 김지호(41분12초6ㆍ이상 전북 안성중)를 크게 앞질러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녀 중등부 계주에서는 경기선발과 이동중이 각각 1시간09분06초4, 1시간16분11초1로 무풍중(1시간08분59초), 안성중(1시간11분45초3)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여고부 같은 종목 일동고도 1시간29분40초로 은메달을 따냈다.
이 밖에 남중부 개인경기 하정호(이동중)도 38분29초1로 준우승했고, 남고부 계주 일동고는 1시간15분14초3으로 3위에 입상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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