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추락했던 인삼조합에 대한 신뢰도 회복은 물론 조합원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린조합, 조합원 대통합 등을 내걸며 제16대 조합장 선거에 출마, 당당히 당선된 신임 윤여홍 조합장(경기동부인삼농협ㆍ51ㆍ전 감사)의 취임일성.
신임 윤 조합장은 지난 16일 조합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 선거에서 대의원 59명 중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34표를 획득, 상대 후보로 나선 현 조합장 출신인 B 후보를 19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천시 신둔면 도암리에서 출생, 이천제일고와 상지영서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아들에 이르기까지 4대째 인삼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외고집 인삼 농사꾼 집안 출신이다.
신임 윤 조합장은 창전파출소방범대장, BBS이천시지회 창전분회 청소년지도위원, 여주교도소 교정위원 등 청소년의 봉사에 남다른 열정도 쏟고 있다.
경기동부인삼농협은 이천ㆍ여주ㆍ광주ㆍ용인ㆍ화성 등 5개 시·군 조합원 1천1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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