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국제행사 잇따라 유치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인 고양 킨텍스가 다양한 유형의 국제행사 개최지로 연달아 선정되며 글로벌 TOP 전시장을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킨텍스는 최근 ‘제28차 세계전기자동차학술대회’, ‘국제 피닉스 다트 컵 2013’, ‘제14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성학회 학술대회’ 등 3개 국제행사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2전시장 개장 이후 ‘2014 국제가스전시회’와 ‘로터리 인터내셔널 2016 서울 국제대회’(Rotary International)를 유치한 데 이은 쾌거다.

킨텍스가 유치한 ‘제28차 세계전기자동차학술대회’는 오는 2015년에 개최되는 전기자동차분야 최대 규모 국제행사로써 기업 관계자 및 학술 전문가 등 1천여명 이상의 해외 인사가 방문하는 전기자동차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이다.

또한 ‘2016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성학회 학술대회’는 대형 전시회 뿐만 아닌 국제적인 대형 학술 컨퍼런스까지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지로 킨텍스가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 다트의 달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 피닉스 다트 컵 대회’는 올해 킨텍스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킨텍스는 현재 10여건 이상의 굵직한 국제행사들을 유치, 추진 중에 있다.

한편, 킨텍스는 지난해 총 857건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매년 평균 5만여명의 해외 방문객이 찾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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