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포츠의 기본인 육상이 제대로 서야 인천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육상경기연맹 제2대 박영광 회장(동우개발㈜ 대표이사)이 23일 삼산월드체육관 컨벤션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박 신임 회장은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경영자 과정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 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동우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해 동우건설산업㈜ 사장, 동영건설㈜ 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박 신임 회장은 109회 보스톤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마라톤 마니아로, 현재 강화군생활체육회 이사와 강화군체육회 부회장, 강화군테니스연합회 회장 등을 맡고 있는 체육인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 신임 회장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신인발굴과 선수저변 확대, 우수선수 육성 및 지도자 능력 배양, 지역 육상대회 활성화 등에 집중하겠다”면서 “특히 내년에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 집중 육성은 물론, 투명하고 자유로운 연맹 운영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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