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남자유도 81㎏급 금메달리스트로 한국인 역대 두 번째 그랜드슬래머인 김재범(한국마사회)이 대한유도회 선정, 2012년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유도회는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유도인의 밤’ 행사를 열고 김재범에게 최우수선수상, 역시 런던올림픽 남자 90㎏급 금메달리스트인 송대남(남양주시청)과 아시아선수권 여자 70㎏급 우승자 황예슬(안산시청) 등 31명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했다.
또 양주 덕계초와 안산 관산중, 의정부 경민고, 경기체고, 용인대, 안산시청 등은 경기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최근 6대 연속 회장을 맡은 김정행(용인대 총장) 회장이 역대 최연소 10단으로 승급됐다. 국내 유도인 중 최고 단계인 10단으로 승급한 유도인은 김 회장이 7번째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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