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석 道장애인테니스협회장 취임
“유망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 테니스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3대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장으로 유주석 회장 (대한민국정형외과 원장ㆍ수원시테니스협회장 사진 오른쪽)이 취임했다.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는 23일 오후 6시30분 수원 라마다호텔 프라자홀에서 이찬열ㆍ신장용 국회의원,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을 비롯,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ㆍ3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유주석 회장은 김재식 회장에 이어 오는 2016년까지 4년 간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를 이끈다.
유주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 테니스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유망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을 빛낼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소질을 가진 어린 선수를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부담없이 테니스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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