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소프트파워 예술문화과정 제 8기생 모집

서울대학교는 ‘소프트파워 사회지도자를 위한 예술문화과정’(舊 최고경영자를 위한 예술문화과정) 제 8기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대 미술관(관장 권영걸)이 주관하는 예술문화과정(ACP)은 사회지도자들이 예술과 문화 등 인간 이성과 감성의 창조적 산물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는 새로운 시대의 비전과 창의적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제8기 과정은 소프트파워 시대를 경영하는 사회지도자들에게 경쟁력의 원천 네가지를 제시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변화를 이끄는 정신(Spirit &   Change)’, ‘열정이 깃든 비전(Passion & Vision)’, ‘소통과 의미의 공간(Communication & Space)’, ‘창의적 융합의 가능성(Crossover & Possibility)’ 등이다.

강사진은 권영걸(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을 비롯 정형민(국립현대미술관장), 곽금주(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승효상(건축가), 최창조(풍수지리학자), 홍성욱(서울대 생명공학부 교수), 심영섭(영화평론가)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인접분야 명사들로 짜여졌다. 

공사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은 물론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사회지도자라면 지원에 제한이 없으며 특히 공무원이나 교육계, 언론계 종사자의 경우 특전이 부여된다.

교육은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강좌로 진행되고 접수는 이달 28일까지 우편이나 메일(acp@snu.ac.kr), 팩스로 지원할 수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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