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을 시작으로 판교, 광교, 위례, 일산신도시에서 아파트나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전통적으로 신도시는 계획적인 교통망과 편의시설로 주거 편의성이 좋아 수요자들의 관심지역이다.
동탄2신도시 3차 분양에서는 대우건설(1천348가구), 롯데건설(1천416가구), 신안(913가구), 호반건설(922가구), 대원(714가구), 동보주택건설(252가구), EG건설(642가구) 등 7개 업체가 6천207가구를 내놓는다. 포스코건설과 반도건설은 각각 874가구와 904가구를 3월에 단독 분양한다.
광교신도시에서는 울트라건설이 A31블록 일대에 ‘광교 참누리’ 를 상반기에 선보인다. 대우건설도 M3블록에 647가구 규모의 오피스텔을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판교신도시에서는 상반기에 일찌감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판교 알파돔시티’ 주상복합 아파트가 C2-2, C2-3 2개 블록에서 각각 417가구와 514가구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96~203㎡로 구성되며, 3.3㎡당 1천900만원대의 분양가가 예상된다.
아울러 경의선 개통으로 서울 출퇴근이 훨씬 수월해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대형건설사의 대규모 단지가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A25블록에 ‘운정 롯데캐슬 1차’를 9월 중 공급한다. 총 1천956가구 규모로 전용 74~84㎡로 구성된다. A27블록에선 일신건영이 ‘파주 운정신도시 2차 휴먼빌’ 1천20가구를 10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은 59~124㎡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일산신도시는 백석동 고양종합터미널 인근에 2천404가구 규모의 ‘일산요진와이시티’ 분양이 올 상반기 예정돼 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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