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교과부 지정 '교육기부' 인증 획득

고양문화재단(대표 안태경)이 전국 문화재단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12년도 교육 기부 마크 부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 기부 인증제는 지난 2011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양질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2개월간 심사를 거쳐 교육 기부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고양문화재단은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제4회 방과후학교대상’ 특별상을 받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고양 토요창의학교’를 비롯해 복지시설, 보호관찰소 등 소외계층 교육지원사업인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통합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한 ‘교사 직무연수’ 등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태경 대표는 “앞으로도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 문화예술교육의 허브센터로서 프로그램 지원, 강사 양성,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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