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2월 한 달간 어려운 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찾아가는 ‘민생현장방문’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민생활동에 돌입했다.
최 시장은 지난 2일 고양시 복지나눔 1촌맺기의 일환으로 대자동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행사를 시작으로 민생현장방문에 돌입했다.
최 시장은 이어 장애인 생활시설인 ‘늘 사랑의 집’과 ‘천사의 집’을 차례로 방문, 시설 생활자들과 함께 하면서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종사자들의 노고도 일일이 격려했다.
최 시장은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더욱 어려워진 서민생활과 복지환경을 재점검할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각계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각종 문제점 도출과 대책마련을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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