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2013 6대 중점업무’ 발표

중기 애로 해결 ‘지역현장 밀착행정’ 총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종국)은 경기지역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특화상품ㆍ명품 소상공인 육성’, ‘어깨동무서비스’ 등 6대 중점사업이 담긴 ‘2013 중점업무’를 5일 발표했다.

6대 중점 업무의 주요 핵심은 ‘지역밀착’과 ‘현장중심’으로 압축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먼저 기업중심의 시제품ㆍ디자인 센터를 운영해 이천ㆍ여주 도자기, 농공상 융합상품 개발 등 지역 특화 상품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명품 소상공인과 지역 밀착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지역 주민센터를 ‘혁신 사랑방’으로 운영, 경영 혁신 교육을 진행하고 상점가 밀집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펼친다.

또한 ‘공공기관 납품기업 구매협의회’를 운영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의 정보교환과 상호 애로 해결 등 소통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현장 밀착형 행정을 위해서는 5대 서비스기관(소상공인지원센터, 시제품제작터, 디자인센터, 비즈니스지원단, 수출지원센터)과 합동으로 중소기업의 제품 디자인, 판로, 수출 등 모든 과정을 서비스하는 ‘어깨동무 서비스’를 실시해 기업문제 해결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함께해요! 중소기업 가는 날’로 지정, 김종국 청장이 직접 학생과 전문가, 기업인들과 함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애로를 합동으로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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