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브랜드 제고를 위해 송도국제도시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처음으로 7~8월 송도국제도시 내 야외 공원이나 아이타워(I-Tower) 내 소강당에서 ‘한여름밤 시네마 파크’를 운영, 시민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에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야외 불꽃축제를 열기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Happy-Fun Concert’를 4~10월까지 매월 2차례 개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지역 뮤지션 등과 함께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공연팀을 대폭 보강해 정기 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이밖에 송도 록 페스티벌, 찾아가는 연주회, 벼룩시장인 Good-Market, 송도세계문화축제 등 봄·가을에 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리며, 연례행사인 자전거대회(4월)와 마라톤대회(10월)도 어김없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센트럴파크와 아이타워, 트라이볼, 콤팩트 스마트시티, 투모로우시티를 엮은 송도문화벨트 사업을 추진한다.
센트럴파크의 자연환경과 각 건물 내 전시·공연 공간을 활용해 문화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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