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주요 전통시장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인터넷망이 설치된다.
11일 경기도는 올해 도내 66개 전통시장에 무선인터넷 서비스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전통시장 무선인터넷망 구축사업에는 정부, 지자체, 통신사업자가 대응투자방식으로 마련한 2억1천100만원이 지원된다.
도는 사업 시행에 앞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한 결과 전통시장 104곳과 복지관 등 총 789곳이 무선인터넷망 설치를 희망했다.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66개 전통시장에 먼저 무선인터넷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나머지 시장과 복지관 등은 내년에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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