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버스환승장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잠든 남성의 지갑과 현금 등을 훔친 A(40)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인천 남구 주안역 버스환승장 인근 벤치에서 술을 마시고 잠든 B(22)씨의 바지 주머니에서 지갑과 신용카드, 현금 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경찰에서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