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일제강점기 때 반출된 문화재 ‘벽제관 육각정’(碧蹄館 六角亭)의 환수를 위해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조병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이와쿠니시청을 방문하고 벽제관 육각정 환수를 위해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의 최성 고양시장의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어 이와쿠니시 모미지타니 공원을 찾아 육각정의 보존 상태를 확인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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