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교직에서 제자를 사랑으로 가르쳐 오다 정년퇴임을 하는 교원(교장 6명, 교감 1명)과 송공오찬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안선엽 교육장은 오찬에 앞서 평생을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헌신하고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고양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들의 공을 치하하고 송공패를 수여했다.
안 교육장은 “평생 경기교육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이제 영예롭게 퇴임하시는 교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평생 공무로 말미암아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가족과 자신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새로운 삶을 영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퇴임하는 김남섭 내유초교 교장은 “미래사회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떠나 송구스럽다”며 “이제 우리 모두 혁신교육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교육현장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찾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