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19일 다른 병원으로 가라는 의사의 뺨을 때린 혐의(폭행)로 S씨(32ㆍ여)를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이날 새벽 2시10분께 손을 다쳐 수원시 성빈센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했다는 이유로 의사 C씨(26)의 뺨을 때리고 이를 막는 보안요원 M씨(32)의 얼굴을 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S씨는 만취상태에서 병원에 가 치료를 받지 않고 주정을 부렸으며 이에 의사가 다른 병원으로 가라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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