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차례 걸쳐 금품 훔친 빈집털이범 구속

포천경찰서는 19일 상가와 빈집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P씨(32)를 구속하고 P씨로부터 금품을 사들인 장물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30분께 포천 소흘읍의 한 식당 창문으로 몰래 들어가 현금 80만원이 든 금고를 훔치는 등 지난해 4월부터 상가와 빈집 등을 돌며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무면허인 P씨는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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