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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이상형 "기댈 수 있는 남자… 함께 야구보면 더 좋고!"

승인 2013-02-20 11:0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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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신소율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자신의 취미와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이날 신소율은 "내 취미는 야구 관람이다. LG트윈스 이병규 선수의 팬이다"라며 "이상형은 취미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남자"라고 고백했다.

이어 신소율은 "좋아하는 팀이 달라서 티격태격 하더라도 야구를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소율의 이상형 고백에 김원준은 "야구 선수를 만나는 건 어떠냐"고 물었고 이에 신소율은 "야구 선수도 좋지만 아직은 내조할 자신이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소율은 "연예인 중 이상형을 고른다면 하정우, 류승룡이다. 기댈 수 있는 연상이 좋다"며 "띠동갑까지 괜찮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소율 이상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소율 이상형 나 같이 야구 볼 수 있는데", "신소율 이상형 띠동갑까지? 엄청 개방적이네", "신소율 이상형인 사람은 정말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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