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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김성령 촬영 현장 "내 지문 남겼다가 수애한테 딱 걸릴라"

승인 2013-02-25 14:2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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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와 김성령의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 제작사 베르디미디어는 지난 23일 권상우의 농담에 김성령이 환하게 웃고 있는 스틸샷을 공개했다.

최근 서울 근교의 야외 레스토랑에서 촬영한 이 장면은 극 중 하류(권상우 분)가 재벌녀 백도경(김성령 분)과 식사를 한 후 자신의 승용차로 안내하면서 팔목을 잡는 내용이다.

사진은 촬영이 끝난 뒤 권상우가 김성령의 가죽 코트에 입김을 불며 "에고 큰일났다. 지문이 묻었겠네"라고 너스레를 떨고 있는 도중 촬영됐다.

특히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서로 탐색하고 있는 극중 관계와는 달리 실제 촬영장에서는 다정한 우애를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권상우 김성령 촬영 현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권상우 김성령 촬영 현장 분위기 화기애애하네", "권상우 김성령 촬영 현장 지문 남겼다가는 수애한테 걸려요 조심하세요", "권상우 김성령 촬영 현장 오늘 야왕 완전 기대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다해(수애 분)와 백도훈(정윤호 분)이 헤어질 위기에 놓여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야왕'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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