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방법 알려주는 ‘마이스피치’ 눈길

입시와 취업 등에서 면접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말 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100%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마이스피치’가 주인공이다.

마이스피치는 대학면접과 자기소개서, 취업면접 등 차별화된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단순한 발음과 억양 등 목소리 변화뿐만 아니라 표현력, 연기력, 애드립 등을 알려준다.

또 자기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장점을 끄집어내고 부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대학과 기업 등 대상분석도 병행한다.

반복적으로 모의면접을 치르는 것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실습을 진행, 면접 당시 두려움을 없애는 커리큘럼도 있다.

현재 마이스피치는 효과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100% 국비지원으로 스피치 전문가, 스피치 지도자, 직무향상방송 언어 스피치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오상철 마이스피치 대표는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대입면접에서도 스피치의 중요성이 그만큼 커지고 취업 면접에서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수많은 지원자 사이에서 자신을 부각시키고 지원학교와 기업에 걸맞는 인재임을 표현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스피치는 초중고등학교와 계약를 체결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 교육도 진행중이다.

류설아기자 rsa1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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