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서 합숙하며 서울과 수도권 일대 빈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10대 절도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과천경찰서는 25일 과천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 주택에서 금품을 훔쳐 온 혐의(절도)로 P군(19)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군 등은 지난 9일 오후 5시께 과천시 별양동 한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8차례에 걸쳐 1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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