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지적장애인이 수원역 육교에서 20여분 간 자살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구조됐다.
26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께 수원역 앞 육교에서 지적장애 2급인 S씨(42)가 육교에 매달려 자살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10여명의 인력과 사다리차 2대 등을 동원해 S씨를 구조했다.
경찰 조사결과, S씨는 당시 술에 취해 이 같은 자살소동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양휘모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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