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3·1절을 맞아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라페스타와 일산문화광장에서 일본 측에 위안부 문제 사과·배상요구와 육각정 반환을 촉구하는 3·1절 만세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는 사전행사로 비보이 공연, 풍류도 공연, 단무도 공연, 독립군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본 행사에서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어록 낭독, 유관순 열사 연극 및 만세 행진과 ‘일본군 성노예 피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1만여명의 서명부를 고양시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고양 =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