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이 '택시'에 탑승했다.
배우 전미선은 최근 진행된 tvN '택시 2' 녹화에 이훈과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현재 KBS 2TV '일말의 순정'에서 상대역을 맡고 있다.
특히 전미선은 이날 녹화에서 데뷔 초 비하인드 스토리와 남편 박상훈 감독과의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전미선은 이날 방송에서 극중 20년지기 친구이자 타이밍 맞지 않는 짝사랑 상대역을 맡고 있는 이훈과의 어색함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이훈은 전미선을 '형'이라고 부르고 싶다며 엉뚱한 애칭 선정에 대한 이유를 털어 놓는 등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각종 노력이 이어졌다.
평소 토크쇼와 라디오 DJ를 통해 인증 받은 톡톡 튀고 귀여운 전미선의 입담과 화통하고 센스있는 이훈 덕에 택시는 촬영 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전미선 택시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미선 택시 출연 기대된다", "전미선 택시 출연 요즘 일말의 순정도 잘 보고 있어요", "전미선 택시 출연 꼭 본방 사수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미선과 이훈이 출연하는 tvN 'TAXI 2'는 4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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