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 "이선정 어머니에게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 어떻길래?

방송인 LJ가 'LJ 이선정 신혼집 공개'와 함께  이선정 어머니에게 밉보인 사연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는 만난 지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한 LJ 이선정 부부가 등장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LJ는 "부모님의 허락도 없이 혼인신고를 치렀다. 장모님이 뒤늦은 이선정의 결혼소식에 화를 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서 인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선정 어머니에게 인사하기 위해 그녀의 가게를 방문해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무릎을 꿇고 '어머니 따님을 내게 주십시오'라고 하려했다. 그러면 어머님이 나를 다독여 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가 '어머니'라고 입을 떼자마자 '내가 왜 네 어머니야'라고 소리치시더라. 그 순간 가만히 있었어야 했는데 나도 모르게 쓸데없는 개그본능이 살아나서 '어머니 아빠는 아니잖아요'라고 받아치고 말았다. 더 화를 내시더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LJ 이선정 신혼집 공개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LJ 이선정 신혼집 공개랑 어머니께 인사드린 사연 전부 진짜 코믹해", "LJ 이선정 알콩달콩해 보인다", "LJ 이선정 어머니께 인사가서 개그본능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LJ 이선정 신혼집 공개가 전파를 탔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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