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표]수도권, 집도 없고 가격도 비싸고…전세거래 주춤

수도권은 아파트 매매시장은 간간히 급매물 정도가 거래될 뿐 문의 없이 조용하기만 하다.

전세시장은 전세난이 계속되고 있다. 찾는 사람은 많지만 물건이 부족한 지역이 많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3월 1주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1%, 신도시 -0.04%, 인천은 -0.01%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역별로 군포시가 -0.12% 하락했고 의왕시 -0.11%, 동두천시 -0.05%, 시흥시 -0.03%, 부천시 -0.02%, 남양주시 -0.01%, 용인시 -0.01% 순으로 떨어졌다. 의왕시는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세다.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이 간혹 거래되기도 하지만 거래량이 많지 않다.

신도시는 중동이 -0.05% 떨어졌고, 분당 -0.05%, 산본 -0.04%, 평촌 -0.04%, 일산이 -0.02% 하락했다. 중동은 여전히 조용한 분위기다. 찾는 사람도 없고 거래도 뜸한 상태다.

인천은 서구가 -0.05%, 계양구 -0.02%, 남동구 -0.01%가 떨어지고 그외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서구는 급매물이 한 두건식 거래될 뿐 그외 정상 매물은 거래간 안된다.

전세값 변동률은 경기지역 0.02%, 신도시 0.02%, 인천 0.02%이다. 경기지역은 안양시가 0.11% 올랐고 수원시 0.05%, 시흥시 0.04%, 의왕시 0.03%, 남양주시 0.03%, 부천시 0.02%, 용인시 0.01%, 평택시가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만 찾는 사람에 비해 물건이 부족해 0.13% 상승세를 보였다. 인천은 부평구가 0.06%, 동구 0.05%, 남구 0.03%, 연수구 0.03% 순으로 상승했다.

최원재기자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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