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역협회 경기본부 ‘2013 e-무역지원 사업’ 시행
경기도와 무역협회가 수출초보기업의 실질적인 수출성과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무역협회 경기본부는 경기지역 초보·내수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마케팅 및 오프라인 무역컨설팅을 집중 지원하는 ‘2013 e-무역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경기지역 유망 수출기업 40개사를 이 달 중 선발해 1년간 온라인 마케팅 전문회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e-카탈로그 제작, e-거래제의서 발송, 바이어DB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물산, LG상사 등 종합상사 출신의 무역협회 트레이드 SOS 자문위원이 선정기업 40개사를 전담해 1대1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 해외마케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호 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은 “e-무역지원사업은 지난해 총 68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두는 등 도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며 “올해는 온ㆍ오프라인 수출마케팅 지원을 대폭 확대해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우수한 제품을 갖고도 수출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e-무역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수출지원시스템(trade.gg.go.kr)’에서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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