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청렴 실천 선포식 및 자정다짐 실시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이 11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가장 맑고 깨끗한 고양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청백리 고양교육구현’ 선포식 및 자정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자정 대회는 김택윤 교육장의 ‘청백리 고양교육구현’ 선포문 낭독, 공직자 대표 자정결의 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윤순지 벽제초등학교 교장이 공직자를 대표하여 ‘교육비리 척결’을 위한 자정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번 행사는 2012년 국민권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23개 지역청 중 7위를 기록하였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교육기관의 특성상 다른 어느 기관보다도 높은 청렴도가 요구되기 때문에 마련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자정 대회를 계기로 고양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모든 공직자들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신뢰 받는 고양교육 구현 의지를 다짐하고 2013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달성 및 청렴문화 정착을 목표로 현장중심 청렴교육, 업무별 청렴도 개선방안 등의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택윤 교육장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하고 의무적인 덕목”이라며“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어야 할 습관과도 같은 것으로 국가 성장과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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