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주름’ 메이크업보다 관리…세월의 증거 없애려면

TV 속 화려한 연예인이라도 목 주름 앞에선 이겨낼 자가 없다. 여자 나이는 목에서 드러난다고 할 만큼 얼굴 주름과 달라 목 주름은 깊게 파여 메이크업으로 커버하기가 어렵다.

이 때문에 목 주름은 어렸을 때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어도 팽팽한 목을 유지할 수 있는 목 주름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피부는 나이가 들며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소실되면서 주름이 생기게 된다. 특히 목 주름은 나이, 주름생성 원인, 단계에 따라 형태나 깊이가 달라지고, 조금만 있어도 쉽게 나이가 들어 보인다.

목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관리, 미백 관리, 탄력 마사지가 기본이다. 외출할 때에는 자외선으로 인한 주름 발생과 노화 방지를 위해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줘야 한다.

목에는 메이크업 제품의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세안을 할 때에는 목까지 꼼꼼히 씻어줘야 한다. 목을 씻을 때는 아래서 위로 쓸어 올리듯 관리하고, 목 전용 주름 관리 제품을 이용해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생활습관에서도 목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베개를 너무 높게 베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은 목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턱을 괴거나 고개를 숙이는 행동도 목 주름을 만들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또 평소에 목 스트레칭을 하면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장혜준 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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